성남시(시장 은수미)가 1억3,68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청년층 구직자 40명이 무료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교육 훈련과정 2개 사업 분야가 선정되어 13일 약정 체결하였다.

선정된 사업(교육인원)은 글로벌 게임 테스트와 운영(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20명)과 빅데이터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20명)이다

시는 각 분야 사업 참여자 모집 절차를 걸쳐 4~5개월 과정의 맞춤형 직업 교육을 한 후 취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성남시는 국비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63명에게 베이비부머세대 은퇴 및 청년실업증가 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글로벌 게임 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받도록 지원하여 이중 3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업무협약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하여 취업연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시는 시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를 운영하여 베이비 부머 세대 및 청년층 160명에게 에너지관리, 전기, 3D 모델링 등 3개 전문직종에 무료 교육 훈련 제공 후 취업을 연계하여 고용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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