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23개 기업, 청년 28명과 손을 잡았다.

두런두런은 배우고(Do learn), 도약(Do run)한다는 의미로, 성남시가 청년을 관내 사업장에 연계해 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기업·청년 3자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청년 두런두런 사업 23개 기업체 대표, 청년 참여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보고, 청년정책 설명, 협약서 전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 기업 사업장에 배치한 청년 1명당 인건비 연 1920만원, 직무교육 등 을 2년간 지원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 ‘청년스마트시티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 기업, 공공이 상호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청년 스타트업, 청년 스페이스, 청년 스마트주거 등의 정책을 다각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청년이 중심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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