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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본도심 하수도 악취 잡는다” 30일 포럼지역주민, 전문가 한자리에
분당뉴스 기자  |  onad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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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9  11:12:30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본도심 하수도 악취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시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생활하수 악취 시민 개선단으로 활동 중인 수정·중원지역 주민 61명과 악취 저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모두 79명이 참여한다.

이날 안산시 산단환경과장이 나와 ‘주민 악취모니터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안산시민 환경감시단이 사업장을 순찰하면서 악취 정도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성남시 악취지도 제작 용역을 맡은 ㈜한국하수도기술 대표는 경과를 보고한다.

악취지도는 올해 말까지 수정·중원 본도심 내 분리식 하수관 설치 지역을 제외한 22개 동 지역에 1~5개 등급의 악취 농도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현재 290개 하수관로, 120개 정화조, 공단지역 50개 사업장의 악취 농도를 현장 진단 중이며, 공정률 30%다.

주민의 입장에서 악취 저감 사업을 펴기 위해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혜경 성남시 환경보건국장, 박규홍 중앙대 교수, 송지현 세종대 교수, 이복순 시민대표 등 9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동별 4~5명의 주민 참여 악취 조사단 결성,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악취 모니터링 방법 순회 교육 방안 등에 관해 각각의 의견을 낸다.

성남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악취 저감 사업에 반영한다.

수정·중원지역은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70%를 차지해 생활하수 냄새가 상존한다.

시는 내년 1월 악취지도를 근거로 냄새 저감 매뉴얼을 만들어 하수도 악취, 공단 악취 등 악취 종류별, 농도별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정화조 공기 공급 장치, 스프레이 악취 저감 장치, 낙차 방지기 설치 등 국내외 최신기술을 동원한다.

수정·중원 본도심의 악취 농도(1~5등급)를 평균 2등급(황화수소 기준 5ppm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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