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3개 대학 (가천대, 신구대, 을지대)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1:1 매칭하여 아동의 학습지도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는 대학생 학습멘토링 사업을 2011년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대학생 멘토와 멘티 아동 80명이 오는 31일 별자리체험 마술쇼 관람 및 공예체험을 실시한다.

브이매직홀(서울 군자동 소재)에서 공연하는 별자리체험 마술쇼 관람으로 신기한 마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경험도 갖고, 냅킨아트를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공예체험으로 멘토와 더욱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학습지도뿐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를 위하여 연2회 문화체험을 운영하여 멘토-멘티가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공유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은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멘토링사업은 대학생 학습지도 뿐 아니라 독서지도사들의 독서지도도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사회가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으로 멘토인 형, 누나들과 더욱 친해지고 소중한 추억이 되어, 하반기 멘토링 활동에 더욱 성실하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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