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례협동조합과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성금과 성품을 보내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했다.

성남시장례협동조합과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환경보건국장실에서 고혜경 환경보건국장, 임한규 성남시장례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주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500만원과 쌀10kg짜리 450포(360만원 상당)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성남시 거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성남시장례협동조합은 마을주민 150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구성한 법인으로, 2012년 7월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성남시 장례식장 건립 당시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매년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주민 57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영생관리사업소 내 식당 등 운영으로 생긴 수익금을 매년 명절 때마다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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