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맨 선발대회는 부대 장병 및 군무원의 체력증진 도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만 6개월간 근육발달 및 건강한 체형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장병 및 군무원 73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특히 6개월간의 체성분측정표 및 Before·After 사진비교를 통해 다이어트 등 체형조절을 평가하는 ‘Mr.Challenger 선발대회’와 밴텀, 웰터, 라이트 및 헤비급 예선·결선 등 보디빌딩 4개 부문을 평가하는 ‘Mr.뛰보비 선발대회’의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건강과 육체미를 동시에 추구하였다.
‘Mr.Challenger’에 선발된 35전대 257대대 이세진 상병은 “머슬맨 선발대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몇 개월간 혼신의 힘을 다해 살을 빼고 체력을 단련했다.” 며, “건강관리 자신과의 싸움이라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런 대회가 있어 동기부여가 되고 장병들끼리 함께 건전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부대훈련 경연대회를 주관한 제15혼성비행단 단주임원사 한창식 원사(부사후 128기)는 “건전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게 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장병 및 군무원이 체력단련 및 건강관리에 힘써 영공방위 임무 수행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공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혼성비행단은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 머슬맨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체력증진을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