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성남 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는 인간문화재 이영희와 제자들의 가야금연주회가 열렸다.
공연은 가야금 부문 중요무형문화재 23호인 이영희 선생님과 그의 이수자와 전수자로 구성된 가야금 산조 보존 연구회원들과 세경국악청소년관현악단의 가야금 꿈나무들이 출연하여 연주를 선보였다.
황병기작곡의 ‘침향무’, ‘밤의 소리’를 시작으로 김윤덕류의 가야금산조, 줄풍류가 1부에 연주되며 이윤선의 소리로 춘향가 중 ‘쑥대머리’, 존 레논의 ‘Let It Be', 양방언의 'Frontier', '배띄워라’ 등이 성남 세경 국악 실내악단의 반주와 함께 연주되었다.
이영희선생님은 이번 연주를 통하여 제자들에게는 더 큰 발전과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 음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통해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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