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맛의 기억때문에 먼곳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식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돌쌈장작구이’는 이미 성남 하대원본점은 합격점을 받으며 확실하게 검증이 되었고 지난 4월 분당 율동공원에 오픈한 직영2호점 또한 장작구이의 황홀한 맛으로 서서히 인정을 받고 있다.
율동점은 들어서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참나무 향과 보통 고깃집과 다르게 깔끔하게 단장한 인테리어에 매료되어 버린다.
수목원에서나 느낄 수 있는 나무향이 가득한 것은 고기의 맛과 향을 증진시키기 위해 장시간 고기를 훈연시키고 있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손님상에 오르기 위해서 이집의 고기는 참나무 장작불 속에서 1차 훈연과정과 2차 초벌과정을 거치는 인내를 감내한다. 특수 제작된 기구안에서 도자기 굽는 원리와 방법으로 고기를 장시간 훈연하게 되면 육즙은 살아있으며 기름기는 쏙 빠져버려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불만 좋다고 해서 맛을 내는 것은 아닐터. 이집의 제주산 흑돼지와 유황오리만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도 다른 집들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가족모임이나 직장모임을 하기에 부담이 없다.

 
 
제주산 흑돼지 바베큐와 유황오리 훈제구이로 온가족 건강챙기는 분당맛집

이집은 제주 흑돼지만을 취급하는 전문 유통업체로부터 공수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정직하고 정확하게 1인분씩으로 판매하고 있어 손님들이 주문하기에도 편리하도록 하였다. 가격도 착해서 오리로스, 오리주물럭은 1만원에, 훈제오리는 11,000이면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테이크 아웃은 30%나 할인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이렇게 고마울데가 있나..
흑돼지는 비계살이 아주 고소우며 지방층이 두껍기 때문에 두툼하게 썰어 지글지글 구워먹어야 제맛이다. 유황오리는 특히나 여성들에게 이로운 음식이며 현대인의 독소도 제거해줄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참나무연기에 훈제샤워를 마치고 초벌구이까지 마친 고기가 손님상에 오르면 맛도 좋고 향도 좋아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을 낸다.
미네랄이 풍부하며 고기를 구울때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천일염은 방사능으로부터 막아주는데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니 아낌없이 뿌려먹거나 찍어먹으면 좋을 것이다.
묵은지, 감자맛탕, 알 비트로 색을 곱게 들인 쌈무, 샐러드, 야채무침 등 깔끔한 밑반찬 또한 이집의 매력이다. 식사를 끝내고 나면 오리죽이 서비스로 나온다. 속도 달래주면서 건강까지 책임지는 오리죽을 먹고나서 식혜까지 먹고나면 개운해진다. 직접 수타반죽하여 만들어내는 들깨수제비 또한 고기먹고나서 후식요리로 인기가 높다.

 
 
8,000원에 만나는 점심특선, 29,000원에 만나는 무제한 요리

오후 3시까지의 점심특선은 단연 참나무 돼지불고기정식이 최고 인기메뉴이다.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공기밥이나 오리죽이 함께 나온다.
또한 15인이상 회식을 할 경우 1인당 29,000원을 내면 고기류, 식사류, 소주, 맥주, 음료 모두가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있어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손색이 없다. 회식하면서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돈내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이나 모두 흡족해하긴 매 한가지이다. 총 170석이 준비되어있고 2층은 6개의 룸이 있어 단촐한 모임을 하기에 좋다. 3층 연회석은 8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장소로 대규모모임이나 피로연의 장소로 딱 좋은 곳이다. 가족나들이와 함께 참나무 향 가득한 ‘돌쌈장작구이’의 명품요리도 함께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문의. 031-703-4747(성남시 분당구 율동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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