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 지역에 출마한 김용 예비후보가 든든한 후원군을 얻었다.

지난 5일, 참여정부에서 32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수행한 이종석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61세)이 김용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

분당 지역 주민이기도 한 이종석 전 장관은 평소 통일관련 행사와 회의 등에서 김용 예비후보를 눈여겨 보며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 예비후보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이종석 전 장관은 “능력있는 지역 인재들을 중앙 정치로 자꾸 내보내줘야 정치권 생태계가 선순환이 된다.”며 “물이 고이면 썩듯이 국회도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들어가야 건강한 모습이 유지된다. 그래야 국민의 신뢰가 더 쌓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용 예비후보는 오는 20일에 ‘정책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 분당 판교지역의 뚜렷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정책과 공약을 내놓고 본격적인 경선 구도에서 주도권을 잡아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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