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전 성남부시장은  9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분당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 안산, 평택, 안성 등 주요 도시의 부시장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국, 과장을 거치면서 다양한 정책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 판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과 함께 그리는 밑그림을 토대로 신속한 재건축을 통해 분당에서는 재도약의 기회를,
판교에서는 제2, 제3의 테크노밸리 구축을 통해 꿈이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생활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국가차원의 지원 대책을 하고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많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울산 울주 출생으로 부산수산대학교(수산경영학)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경기도 지역계획국 지역정책과, 경기도 총무과·자치행정과 행정사무관, 안성·평택 부시장, 행안부 지역발전과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지방행정개편추진위 개편기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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