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병원, 교회 등과 같은 다중시설 중심으로 지역사회내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 되어, 잠재된 위험 요소 사전 대비를 위하여 코로나19 집단발생의 선제대응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코로나 19 검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위해 3개구 보건소는 15개소 요양병원 담당자에게 병원 내 별도 검사 부스를 설치해 대상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교육을 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성남시는 24일 관내 15개소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 및 최근 2주내 신규 입원환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 한 결과, 수정구 5개소 532명, 중원구 4개소 471명, 분당구 6개소 1,422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5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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