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환경위원회는 수정구 태평동 3681번지 등에 재건축 중인 성남중앙시장 현대화시설이 하루빨리 점포 입점을 완료하여 지역주민들이 추석 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사업 지연이 우려되고 있는 성호시장은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여 원도심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안광환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성남의 강점이자 자랑인 전통시장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거듭나야 더 많은 주민들이 찾아오고, 이는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선순환이 된다”라고 강조했으며, “성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장현대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가 아낌없는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환경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은 상황에서 진행된 터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시장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