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단장이 이끄는 성남 오페라단이 여덟 번째로 마련한 오페라 콘서트 ‘베르디 오페라의 밤’이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는 9월 20일(화) 저녁 8시부터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역사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쥬세페 베르디의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가 연주된다. 라 트라비아타,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또, 돈 카를로스, 맥베스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가 소프라노 이미향,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서필, 테너 이상주, 바리톤 왕광열, 바리톤 장철 등의 음성으로 불리워지게 되며 피아노는 박선정이 맡았다.

성남 오페라단의 이상주단장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리는 자연에 가까운 소리라는 믿음으로 아름다운 소리, 좋은 음악을 찾고자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만든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에 대해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전석 20,000원이고 자세한 공연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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