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 옷은 정리해 두어야 할 시절이 왔다.
가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드디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발걸음이 뚝 떨어져 할인폭을 크게 하여 손님을 맞고 있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더구나 잦은 장마로 농작물 가격이 폭등하여 올 추석 지출이 많았던 터라 주부들이 지갑을 열기가 영 쉽지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가을 맞이 옷 한 벌 구입은 사치라기 보다는 기분 전환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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