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련 법률에 의거,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증을 받는 제도로 주 40시간 근로시간 준수, 임산부 근로보호, 직장 내 성희롱 금지, 육아휴직 제도 등 여성가족부의 심사항목에 따라, 가족친화 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제도다.

성남문화재단은 가족친화적인 사내 분위기 조성과 유연근무제, 자녀 돌봄 휴가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보장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육아휴직을 적극 보장하는 조직 분위기로 직원들의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대표이사는 “직원이 행복할 때 조직문화도 더욱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올해 첫 인증에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생활에 균형을 이루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지속적인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 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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