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말 특별교부세 1억 2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포상(유공 공무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도 17개, 기초지자체 226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평가항목은 ▲개방자원 확대 기여도 ▲서비스 홍보 노력 ▲주민 서비스 개선 3개 부문, ▲개방자원 확대 ▲정부24 이관자료 정비 ▲서비스 홍보 노력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서비스 만족도 5개 세부지표이다.

성남시는 관련 조례제정, 공유경제 계획수립, 공유아이디어 공모, 공모 결과 실행 등의 활동으로 모든 평가지표에서 성과가 탁월해 226개 기초지자체 중 1등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집중하면서도 무인택배함, 장난감도서관 운영, 유축기 대여, 체육시설, 회의실 대관 등 전 부서의 협력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있는 결실을 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민간 공유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공유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공유자원은 현재 장난감 도서관, 체육시설, 회의실 등 총 388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공유성남 홈페이지를 통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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