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19일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수정구 산성동) 대강당에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11기 교육훈련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11기 훈련생 85명과 가족을 비롯한 엄기정 문화체육복지국장, 김완수 학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1기 훈련생 85명은 앞으로 3개월간의 훈련기간 동안 보일러, 내선,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4개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기술을 쌓게 된다.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40세 이상 실직 가장의 실업문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직업훈련 기관이다.

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39명의 중장년층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810명은 자격증을 취득해 수료생의 58%인 66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중·장년층 실업자에 대한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훈련센터 운영과 함께 성남시민이 주인인‘성남시민기업(COSC)’ 사회적기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19데이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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