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신설한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 차량을 각 1대씩 지원했다.

시는 24일 시청 앞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차량 5대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한 복지 차량은 친환경 전기차(기아 쏘울EV)다. 모두 2억원을 들여 사들였다.

지난해 11월 행정조직 개편 때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수정구 신촌동, 시흥동, 분당구 수내2동, 수내3동, 이매2동에 각 차량이 배치됐다.

복지공무원의 현장 기동성을 높여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 복지지원, 거동불편자 보건·복지 서비스,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긴급출동,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이 신속하게 이뤄진다.

성남시는 2017년 8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 이후 점차 확대해 이번까지 50개 모든 동에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했다. 복지 전용 차량도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급을 마쳤다.

촘촘한 복지전달체계가 구축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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