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스타트마을과 드림스타트마을에서는 지난 22일 오후4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로부터 2종 474개 후원물품을 전달 받아 각 마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186명분의 보습제와 288개의 잡곡(2KG)으로 위스타트마을과 드림스타트마을 아동 474명에게 전달했다.

후원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환자, 보호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후원단체로,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1,300여 명의 환자들에게 약 16억원을 후원하였다.

불곡후원회는 성남시가 위스타트사업을 시작한 2004년부터 저소득아동의 무료진료를 후원하였으며, 2009부터는 드림스타트마을의 아동에게도 무료진료를 후원하여 연간100여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성남시는 저소득아동에게 진료와 검사, 치료를 후원하는 지역사회 내 든든한 후원기관이 있어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이번 후원물품을 전달받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는 앞으로도 성남시 내의 저소득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아동들의 건강관리 후원자로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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