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서은경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에서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과 돌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강조하며 공적 돌봄 시스템 확대를 위한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의 협력을 촉구했다.

현재, 성남시의 공적 돌봄 시스템은 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포함, 성남시, 성남교육지원청의 초등돌봄 케어사업이 있으며, 이를 통해 성남시 전체 초등학생의 12.4%만이 케어서비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저조한 초등돌봄 설치율에 더해 코로나 19 방역단계에 따라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학사일정, 돌봄 공백으로 인해 아이들과 부모들의 걱정과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서 의원은 최근 성남시와 산하재단간,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간 협력모델로 설치되는 돌봄교실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서 의원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공간확보에 최적의 대안이라며” 이를 위해 성남시와 시의원 전체가 함께하는 ‘(가칭) 성남시 돌봄확대 추진단’ 구성을 제안하면서 “돌봄이 멈추면 사회가 멈춘다”라며 다시한번 돌봄의 중요성과 간절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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