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신분당선 정자~강남 구간 10월말 개통을 앞두고 27일 특별 시승 행사가 판교역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시승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 200여명이 초청되었다.

시승을 마친 이재명 시장은 “기존 지하철에 비해서 노선이 직선구간이어서 속도가 빠르고 쾌적하다는 느낌이었고, 무엇보다 동일한 목적지를 2배 이상 짧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만 시승 시 발차할 때와 정차할 때 흔들림이 느껴지는데 이것은 곧 보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달 28일(잠정)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운행시간은 새벽 5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행횟수는 평일 320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272회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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