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성남시체육회와 성남시생활체육회 그리고 체육회 가맹단체의 회장과 전무모임, 수정구청, 성남PRESS 스포츠단 등 4개 팀이 모여 친선 축구 경기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성남시생활체육회 신길선 회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김명철 사무국장, 생활체육회 정지성 사무국장, 성남시 체육청소년과 한송섭 과장, 성남시수영연맹 류후열 회장, 성남시농구연합회 강영항 회장, 성남시 영화인협회 정지희 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그라운드에 나서거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성남시소속 육상팀 여자선수들도 깜짝 선수로 경기에 임해 분위기를 띠우는데 도움이 되었고 생활체육회 소속 여성 강사들도 대거 응원에 나서 성남시 체육 관계자들이 우정을 나누는데 있어 많은 활약을 펼쳤다.
성남지역지 기자들을 대표해 이날 경기에 나선 성남PRESS 스포츠단의 기자들도 부족한 체력의 한계를 뛰어 넘느라 고생을 하면서도 경기에서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선전을 펼쳐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1승2패로 소정의 목표를 뛰어 넘는 성과를 얻어냈다.
성남PRESS 스포츠단 단장을 맡아 이번행사에서 기자단을 이끈 변건석 시사스포츠 국장은 “모처럼 기자들이 운동장에 나와 축구경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친목을 나누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기회에는 보다 많은 언론인들이 동참해 좋은 뜻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에서 밝혔다.
특히, 성남시체육회 김명철 사무국장과 생활체육회 정지성 사무국장은 할당된 3경기를 모두 출전해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젊은 직원들과 함께 팀워크를 유지하고 독려해 게임에 최선을 다하는 체육인의 참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성남시체육회 김명철 사무국장은 “성남시체육을 이해하고 발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도에는 더욱 많은 기관에서 참석할 것 같다”고 전망하고 “착실히 준비해서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