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111인이 13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캠프 직능본부장인 김병욱 의원이 참석하고 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서영호, 김경수 변리사 등 10명의 변리사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변리사는 지식재산 최고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왔지만 관련 법·제도 발전은 수십 년째 제자리를 걷고 있다”며 “지식재산의 가치가 존중받고 변리사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이며 함께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함께한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은 “지식재산의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리사의 사회적 가치는 어느 때보다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변리사분들이 이 후보를 선택한 것은 이 후보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할 적임자로 지목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지선언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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