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38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성남’을 주제로 진행돼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청소년들의 끼를 보여주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식전부터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는 한마음어린이 풍물패가 공연을 펼치고,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예방캠페인이 진행된다. 오페라하우스 로비에는 포토존이 설치·운영돼 행사의 주인공인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념식 행사 때는 성남시민 1800여명을 비롯한 각 기관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차세대위원장 등 청소년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모범시민 6명과 문화상 선정자 4명, 경기도민상 선정자 8명, 미래의 희망을 열어가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모범청소년 3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마련한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이날 성남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은 합창공연을, 코리아주니어빅밴드는 퍼포먼스 공연,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들은 독도댄스와 비보이 공연, 성남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아리랑 공연을 선보인다.

성남시는 이날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사장 문을 열어 놔 시민이 주인인 ‘시민의 날’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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