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
▲7일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KSF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7일 성남시청 온리누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즐거운 놀이터, 신나는 배움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9일까지 진행되며 기능성게임 전시 및 체험, 경진대회, 개발캠프, 수출상담회,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G 옵티머스 3D체험관
▲LG 옵티머스 3D체험관
행사기간동안 LG, SK, 마이크로소프트, EA 등 국내외 150개사가 기능성게임, 기능성 어플리케이션, 스마트미디어 등의 테마전시관과 PC게임존, 아케이드게임존, 콘솔게임존 등 별도의 체험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스포츠게임, 의료 시뮬레이션, 두뇌개발, 영어, 한자 학습 등 다양한 기능성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했다.

또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는 지난 8월부터 짱구교실, 오디션잉글리시, 사천성, 한자마루 등 4가지 종목으로 예선전을 치러온 기능성게임경진대회와 청강문화산업대학 총장배 기능성게임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기능성 보드게임 체험존
▲기능성 보드게임 체험존
시청 앞 광장에서는 성남어린이착한장터, 보드게임대회, 대형 페이봇만들기, 다양한 현장 경품 이벤트 등 여러 가지 특별행사가 열려 일반인, 청소년,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기관 100개사, 해외기업 50개사 등 국내외 150개사 가 참여하는 해외전시 및 상담, 비즈니스 포럼, 프로젝트 투자유치 설명회,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판교 테크노 밸리가 들어서고 인프라가 잘 구축되면서 대형게임업체가 속속 경기도로 몰리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게임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도 “기능성게임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 무진한 분야라며 페스티벌 개최를 계기로 성남시 게임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기능성 게임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식전행사, 난타공연과 티아라 축하공연
▲개막식 식전행사, 난타공연과 티아라 축하공연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 확대 및 일반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4만여명 참관객과 글로벌 5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해외 전시 및 상담을 통해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되고 기능성게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능성게임캠프
▲기능성게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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