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우수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나섰다.

시는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관내 창업기업의 우수 제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성남 대표 창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전에 선정된 관내 우수 창업기업 8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제품에 대한 설명과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여 기업은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 다테크니끄(대표 임형빈)와 성남 창업경연대회 수상기업인 소이넷(대표 박정우), 플라잎(대표 정태영) 등이다.

관내 창업지원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입주기업인 ㈜콕스스페이스(대표 김호연),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 비앤아이비즈(대표 황인성), ㈜스칼라스코리아(대표 나일영)도 참여했다.

이들 기업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개발 및 시제품, 글로벌 시장진출 등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인재 양성,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현장에서 기업별 우수제품 전시 및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 창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인 여러분과 성남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간담회가 관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협업 모델의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날 참석한 성남 우수 창업기업들의 제품을 온라인 홍보자료로 제작해 성남시 전역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2022년 연중기획으로 버스쉘터에 성남창업센터 입주기업 지면광고를 게첨해 기업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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