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벤치마킹 방문
▲양주시청 벤치마킹 방문
최근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의 경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져 화제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여주군시설관리공단의 경영 우수 사례 발표 요청을 시작으로 용인도시공사, 양주시청 등 광역 및 기초단체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직급일원화체계 시행 및 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을 수시 격려하는 인사마일리지 제도 운영,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임직원간 열린 소통 경영, 무재해 달성 안전문화정착 등을 시행해‘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바 있다.

▲용인도시공사 벤치마킹 협조 공문
▲용인도시공사 벤치마킹 협조 공문
이처럼 공단은 경영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공기업 우수경영의 메카로 자리하면서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천안시 및 시의회 의원 등이 방문해 공단운영전반을 확인하고 벤치마킹 의사를 밝혔다.

9월에는 여주군시설관리공단 요청으로 공영주차장 및 기타 공단사업전반의 우수경영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또 같은 달에 용인시도시공사 및 양주시청에서 직급체계 일원화 방안 및 공단운영현황 전반을 확인했다. 이밖에 다른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방문 및 전화 상담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염동준 이사장은 "최근 전국의 모든 자치단체들과 공기업들이 혁신경영에 매진하면서, 다양한 경영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는 우리 공단의 경영체계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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