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독거세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오후 5시 판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위성), 이선생찬방(대표 김선웅)과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저소득 독거세대 대상자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균형있는 식생활 지원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독거세대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밥 잘 챙겨주는 가게는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어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매주 1회, 1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9개월 간 총 38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택권 없는 일방적인 나눔이 아닌 스스로 원하는 반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입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판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을 위한 ‘판교꿈마루 상상꾸러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따르릉 안부전화’등 지역의 문제에 맞춘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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