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성남 희망캠프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성남 청년들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성남시장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책을 제시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상진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성남시장 후보에게 바라는 정책 등을 제시했다.

이민성 청년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성남시를 보며 많은 청년들이 낙심과 좌절을 했다"면서“지금껏 많은 성남시장들이 청년들에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한 경우가 많았다”고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청년 취업 정책, 출산 장려 정책, 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명품 성남시를 만들수 있는 시장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상진 예비후보는 "첨단 4차산업 기반으로 청년들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서 청년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의 땅 성남을 만들겠다"면서"실패해도 다시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 기회의 창을 대폭 넓히겠다“고 청년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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