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인사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8명에 대한 임용을 위해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및 2차 면접 시행 계획을 공고하였다.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상당의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지방의회의원의 조례안 작성, 정책 개발, 시정 질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등의 의정활동 지원과 이와 관련된 자료의 수집ㆍ조사ㆍ연구 등의 실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임용될 정책지원관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권리보호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채용 과정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인사청탁이 있을 경우에는 면접시험 점수와 관계없이 임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정책지원관 임용에 있어 법과 원칙을 지켜 공정하고 투명하게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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