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형 아동수당 2배 확대로 부모님들의 양육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 아동수당법에 따라 정부가 만 8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법적 수당이다.

성남시는 2018년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당시 아동수당의 소득 기준을 폐지했고, 만7세 아동에게 지역화폐와 연계해 아동수당과 시비로 아동수당플러스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왔다.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성남형 아동수당제도는 시민 만족도가 95%를 상회할 정도로 시민 수용성이 높은 제도이다.

배국환 후보는“성남형 아동수당 2배 확대를 통해서 성남의 미래 50년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 도시, 엄마 아빠 행복 두 배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성남형 아동수당 2배 확대를 포함, ▲초‧중‧고 입학지원금 지급, ▲다함께 돌봄 및 학교 돌봄터 동별 최소 1개소 이상 설치, ▲육아 및 가족지원 서비스센터 분당판교 신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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