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중원한마당 축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3,000명이 참석한 가운에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

중원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선)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침울타리 두드림 국악단의 모둠북 공연, 장애인 휠체어 공연, 성남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참여하는 방송댄스 공연 등‘한마당 음악축제’로 시작돼 각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 요가, 스포츠댄스 등 작품 발표회가 열린다.

이어 포그가수 조영길 공연, 신인 아이돌 트와일라잇 공연, 각 동 대표가 출전하는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특히, 연예인 김성환의 사회로 조항조, 도시의아이들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열려 무대분위기를 달군다.

무대 주변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남부지부의 건강부스가 마련돼 체성분 스트레스검사, 비만도 등을 무료 측정할 수 있고, 이 밖에 페이스페인팅, 궁중 의상 체험, 곤충 만들기, 민속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중원구 각 동 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여주군 강천면 등 4개 읍면동의 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중원구는 이번 한마당축제가 시민들에게 등산도 하고, 공연도 보고, 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추억 속 구민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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