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6개 부문의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부문별 공로자를 찾는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을 부문별로 발굴해 오는 10월 7일 개최하는 ‘제49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상하려는 절차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모범시민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본인 추천은 받지 않는다.

추천하려면 공적 내용을 적은 추천서, 활동사진 등의 공적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홈페이지·모바일(시민참여→온라인신청→모범시민상 후보자추천 게시판)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주민자치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 명단과 공적 개요를 시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을 수렴하는 ‘인터넷 시민 공개 검증(8월 22~30일)’을 마친 뒤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두 6명의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성남시는 1981년도부터 지난해까지 275명의 모범시민을 발굴 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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