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주말에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클라쓰’에서 신청된 제안서들의 발표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청소년이 필요하고 원하는 사업을 수련관에서 추진하기 위한 제안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사업제안서를 신청받아 온라인 투표(20%)+발표심사(80%)를 통해 선정되면 그에 따른 시상금은 물론 직접 사업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심사위원을 지도자 3명과 청소년 대표자 3명으로 구성하여, 지도자 심사점수 40%, 청소년 심사점수 40%, 온라인 청소년 공감 투표 점수 20%를 반영한 심사집계로 청소년들의 의견반영 및 심사점수에 비율을 높여 ‘공정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제에서 대상을 수상한‘L&R(Labor&Right)잡스쿨, 우리가 만드는 사회!’팀대표 김은수는 “청소년참여예산제에서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제안으로만 끝나지 않고 올해 안에 사업으로 추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이번 청소년참여예산제에 참가해준 모든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원하는 제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 이외에 최우수상, 우수상, 핫이슈상을 수상한 제안서는 수련관 내부 논의를 통해 2023년 신규 청소년 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라, 어떤 사업이 2023년 청소년에게 필요한 신규사업으로 선정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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