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수내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중인 권락용 후보(오른쪽)
▲지난 24일 수내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중인 권락용 후보(오른쪽)
이번 10,26 성남시 타선거구 재보궐선거에서 20대 대학원생인 한나라당 권락용후보(29.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도시계획연구원)가 당선되었다.

한나라당 권락용 후보 47.86%, 민주당 김동령 후보 41.06%로 1,150표 차로 권후보가 승리했다.

그외에 국민참여당 홍형표 후보는 8,08%, 무소속 이병민 후보는 2.04%, 무소속 이광모후보는 0.94% 득표율에 그쳤다.

이날 투표는 전체 유권자 78,775명중 16,962명이 투표해 21.6%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투표마감까지 낮은 투표율로 인해 권락용 후보의 압승을 예상했으나 민주당 김동령후보가 의외로 선전했다.

한편 이번 재보선은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행패를 부려 물의를 빚은 무소속의원의 재명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시의원에 당선된 권락용 후보는 1982년 4월생으로 만 29세이며 분당의 내정초등학교와 수내중, 이매고를 졸업하고 경원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재학중이다.

또한, 이번 선거의 주요공약으로 ▲판교운중천 재정비 ▲판교~월곶간 복선전철사업 확정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이설, 정상 착공 ▲57번 국지도 등 판교교통소음구간 대책 마련 ▲성남시에 강력투쟁,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화화 착공 ▲수내1,2동 성남시예산확충으로 노후배관교체, 공동주택보조금 확충,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을 내걸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