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7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주년 성남 시민의 날(10.8)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비전을 선포한다.

장애인, 청소년, 소상공인 등 각 분야 시민대표 8명과 함께 민선 8기 시정 구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공식 발표하고,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에 관한 비전을 내놓는다.

시정구호·방침 공모에 참여해 입상한 9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모범시민 5명, 문화상 선정자 4명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의 모둠북 협주곡 ‘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나의 노래는’, ‘노래가 만든 세상’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달군다.

기념식에 이어 성남시청 중앙 현관에선 시정 구호 현판식을 개최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현판제막을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남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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