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와 성남세관(세관장 이득수)은 5일 10시 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성남기업 수출 활성화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식에는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이득수 세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주요 협약 사항으로 ▲성남기업의 해외 수출입통관 애로사항 해결 ▲수출입통관 관세행정 컨설팅 ▲관세행정 교육 지원 ▲원산지증명서 발급 심사 제도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출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출입 동향 자료와 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상호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관내 수출입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수출증대를 위한 양 기관의 협업 체계가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우리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성남세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세관 이득수 세관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성남지역 기업 지원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2,600여개 회원사를 갖고 있는 종합경제단체이며, 성남세관은 경기도 5개시와 1개 군의 수출입 통관 및 관세행정 업무를 관할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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