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토 해양부와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경기 철도(주), 한국철도 시설공단의 관계자 회의를 거쳐 2011년 10월 24일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미금정차역 설치가 확정되었고 27일 최종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성남시는 미금정차역 설치의 당위성과 설치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국토 해양부, 경기도, 수원시, 경기철도 등 관련기관을 설득하고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결과 미금정차역 설치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비록 미금역이 환승역으로서 애초부터 계획이 되었더라면 이중 투자 상황에 대한 아쉬움은 있으나 최대한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미금정차역 결정에 따라 연계교통을 이용하는 용인 서북부 지역주민들의 편리성과 정자역 환승 이용객이 미금역으로 분산됨에 따라 정자역의 혼잡도 동시에 해결하게 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