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제275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희망도시 성남, 청년에겐 과연 희망인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김윤환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려거든 청년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신상진 시장의 취임사에는 청년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으며 공약이었던 청년도약적금 추가 인센티브 지원은 지켜지지 않았고 판교제2테크노밸리 근로자에 대한 교통비 지원도 중단되는 시정 정책을 지적했다.

이어 “진심어린 청년들의 목소리가 성남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신상진 시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성남시 청년들이 성남에서 기회를 찾고, 참여권 보장으로 청년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두가지 제시했다.

첫째, “현존하는 청년참여기구의 권한을 확대하여 청년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둘째,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는 총괄적인 소통창구”를 설치하여 “각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는 청년지원 관련 사업 담당자들과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여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20만 성남시 청년에 대한 지원은 성남의 미래에 대한 투자”임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