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초등방과후아카데미힐링나눔동아리 '꼼지락'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유기견을 위한 발매트를 제작해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8월 태평3동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물품전달을 시작으로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나눔 활동이며 청소년활동진흥원 사회참여 프로젝트 청정과 연계한 환경보호 활동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목소리로 "평소 버려지는 동물이 많아서 안타까웠다며, 직접 보호소에 가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거나 입양하기는 어렵지만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발 매트는 유기견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주고 소각 등의 처리비용 절감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어 양말목을 재활용한 발 매트와 목줄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영숙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센터의 동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초등방과후아카데미 힐링나눔 동아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나눔 동아리 청소년들의 자세한 활동 내용은 (임시)수정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초등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031-729-9241~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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