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독감예방접종을 해주는 현장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거동불편자, 장애인, 시설입소자 등 보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접종 대상자들이 적기에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진의사, 지역담당 방문간호사 등 39명의 가정방문 접종팀을 꾸려 지난 10월 17일부터 가가호호 방문 접종에 나서고 있다.

최근까지 ‘직접 방문 독감예방접종 서비스’를 통해 접종을 받은 이들은 방문보건센터 등록자 가운데 거동불편자 44명, 장애인 174명이며, 오는 11월 1일까지 열린사랑의 집, 다사랑 마을 등 시설 입소자 50명을 찾아가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

이를 통해 시민편의를 돕고, 독감으로 인한 폐렴 등 합병증을 줄여 시민 건강을 지키고 있다.

성남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방문 독감예방접종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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