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벌어진 체육 한마당, 10분도 안 돼 ‘저질’체력은 고갈되어 가고 사방에선 헉헉거리는 소리와 함께 이리저리 부딪히고 넘어졌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친목의 함박웃음만 가득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성남시 체육관계자, 성남시스포츠기자단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남스포츠기자단 주최로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축구와 족구 경기가 펼쳐졌으며 친목을 다지고 서로를 알기 위한 즐거운 체육 한마당이 되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지관근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들과 체육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기자들과 함께 즐겁게 축구를 하다 보니 거리감 보다는 인간적인 느낌이 먼저 들었다고 말하면서 정례화 된 대회가 더욱 발전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락앤락 물병세트 80개와 에페스맥주 공식수입업체인 신한F&B에서 맥주 5박스 등을 후원해 주었으며 스포츠 기자단에서 준비한 골프백을 최우수선수에게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MVP는 두 명의 후보를 선정해 참가한 선수들에게 박수로 결정을 하려 했으나 선정된 강상태 의원이 정구협회 장덕준 전무에게 양보를 하면서 정구협회 장덕준 전무가 MVP로 선정 되었으며, 앞으로 스포츠 기자단은 축구는 물론 다양한 종목을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갖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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