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매동, 삼평동)이 성남시 일자리 사업 현황을 파악했다.

18일 박 의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며,  성남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현황 중 주요 일자리 제공 부서는 고용노동과, 청년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등이며, 성남시 고용노동과 자료에 의하면 2022년도 성남시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사업 123개와 총 16,771명의 시민에게 일자리가 제공되었다.

 
 

그중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는 성남시 63개의 부서가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여 총 925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되었고,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29개의 부서가 참여하여 총 3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 일자리 11,822명, 장애인 일자리 227명으로 총 13,367명으로 시간 단위별(2, 3, 4, 5, 6, 8시간) 여러 종류의 일자리가 제공되었다.

각 지역의 공공기관은 근무하는 저소득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임금을 조례로 제정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성남시 생활임금 기준은 11,080원이다. 국가에서 법률로 정한 최저임금 기준은 9,160원이다.

박종각 의원은 “성남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재정지원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2023년에 재정지원 일자리를 늘려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이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총괄적인 행정조직이 필요하며, 지속해서 체계적·효율적인 운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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