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보건소는 2022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위해 방문건강돌봄팀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100여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책기간(’22.11.15.~’23.3.15.) 동안 집중적으로 건강관리에 나선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37명은 한파특보 발효 시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겨울철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심뇌혈관・호흡기질환 증상 및 관리 방법, 낙상사고 예방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안전쉼터 찜질방 쿠폰 제공, 넥워머, 장갑, 담요 등 보온 물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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