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5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모금 목표액은 12억원이다.목표액의 1%인 1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3억60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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