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매동, 삼평동, 경영학 박사)은 18일 성남시의 탄소중립 및 스마트 에너지 시티로 가기 위한 발걸음으로 ‘성남 스마트 에너지 시티 액션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로는 △성남시 시정 및 탄소 중립 현황 소개(성남시 기후 에너지 이성진 과장) △도시관점에서의 에너지 데이터 모델 및 스마트 에너지 시티 데이터 모델과 표준화에 대한 방향 제시((사) 스마트 에너지 협회 박지식 회장) △지자체 스마트 에너지 탄소중립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방안 및 도시관점에서의 에너지 관리, 사례 등을 제시((주) 헤리트 한미숙 대표)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과 지자체 역할에 관한 이야기 후 성남시 유관부서와 전문의 패널토론 (인천대학교 김의경 교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박 의원은 개최 인사말에서 ‘성남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2018년 대비 2030년에는 40%의 탄소 감축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탄소중립을 위하여 건축·에너지, 수송, 교통, 폐기물, 탄소흡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시민들의 협조 또한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식 대표((사) 스마트 에너지 협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도시 건물부문 에너지 효율화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며 에너지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효과적이다. 건물에너지 데이터를 에너지 서비스에 맞게 수집하여 분석, 관리, 활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데이터 모델의 표준화를 선행적으로 일관성 있게 꾸준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 하였다.

한미숙 대표((주) 헤리트)는 도시기반 에너지 생산 소비 데이터 허브, 구축방안 제시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 계획의 토대로 활용방안 제시, 에너지데이터 허브기반 에너지 신서비스 창출을 통한 에너지 이코노미 기반 조성의 중요성을 발표 하였다.

김의경 교수(인천대학교)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제언, 국가에너지 기본계획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성남시의 지역에너지계획과 성남시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상호간 연계하여 추진을 강조 하였다.

금일 개최된 포럼은 지자체 최고의 탄소 관련 포럼으로 진행되었으며 보다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어 앞으로도 성남시가 탄소중립을 위하여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종각 부위원장 및 집행부는 ‘앞으로도 성남시의 탄소중립은 물론 공부하는 의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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