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경기동부 혁신과 통합’ 발족식
 ▲5일 오후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경기동부 혁신과 통합’ 발족식
민주·진보·시민 세력이 하나 되어 정당을 바꾸고, 정치판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야권통합 추진 모임 ‘혁신과통합’이 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발족식을 갖고 ‘경기동부@혁신과통합’의 출범을 선언했다.

 ▲혁신과 통합 문성근 상임대표와 김창호 지도위원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혁신과 통합 문성근 상임대표와 김창호 지도위원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문성근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김창호 지도위원을 비롯해 ‘경기동부@혁신과통합’ 이진희, 민승용 등 4인 공동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지관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태년 전의원, 이상호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등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사, 경기동부 혁신과통합 대표단 소개 및 인사말, 발족선언문 낭독, 문성근 상임대표의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동부 혁신과 통합’의 공동대표를 선출된 이진희 성남시위원장 인사말
 ▲‘경기동부 혁신과 통합’의 공동대표를 선출된 이진희 성남시위원장 인사말
‘경기동부@혁신과통합’ 4인 공동대표들은  발족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코 수구보수에 맡길 수 없다. 민주진보 세력으로의 정권교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 신뢰를 줄 수 없다. 변화되고 혁신적인 대안적 정치세력을 갈망하고 있다. 이에 경기동부 혁신과통합의 깃발을 올린다. 6월 항쟁과 노동자 대투쟁 등 시대의 엄중한 요구를 함께했던 민주시민, 노동자들이 기꺼이 함께 할 거라며 민주진보세력 집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대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선언했다.

또한 ‘노무현의 후예’라 불렸던 전 국정홍보처장 김창호 지도위원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정당과 정권교체만이 아닌 혁신과 통합을 통해 우리 자신도 혁신을 이루어 낼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동부 혁신과통합’은 성남, 광주, 여주, 하남, 용인, 이천지역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4인 공동대표와 23명의 운영위원으로 출범했다. 

‘혁신과 통합’은 2012년 총선과 정권교체를 목적으로 한 혁신적 통합정당으로, 지난 9월 강보향, 김두관, 문재인, 조국, 이해찬, 문성근, 석지관 등 39명이 창립운영위원이 되어 발족식을 가진 바 있으며, 대구, 광주, 경기북부, 울산, 경기동부에 이어 대전, 충북, 충남, 전남 등 지역발족식이 계속해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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