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신분당선 미금 정차역 설치, 학교무상급식 지원율 50% 상향 조정 등 지역현안 사항 해결에 성원을 보내준 성남 출신 도의원 들에게 감사하다” 며 협조와 지지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한문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보살핌 덕분에 성남시의 현안사항이던 미금 정차역 설치가 관철된데 이어 경기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지원율이 30%에서 50%로 상향 조정됐다” 며 성남시민들이 그동안 받아왔던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성남시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상급식 지원율이 상향조정돼 교육경비지원 사업에 보다 많이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남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지역구 도의원과 간담회 등 수차례에 걸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여러 현안을 설명하며, 소속 정당을 떠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에 나서줄 것을 당부해왔다.

또한 행정력을 집중하면서도 지자체로서 완전한 해결을 보지 못하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초청 보고회 등을 열어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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