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유익한 세균이 죽고 유해한 균들이 자리잡게 되면 장 세포에 파괴가 오고, 면역계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이차적으로 손상된 장점막으로 유해 물질이 흡수될 때마다 몸이 잘 붓는 제칠로 변하게 되고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남들은 다 괜찮은데 혼자만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도 장 세균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장에 사는 세균에 따라 비만과 염증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조절된다는 이야기나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에 비해 피르미쿠테스 계열 박테리아가 20% 더 많고 박테로이디테스 계열은 90%가 적다는 등등의 논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장에 나쁜 세균들을 골라 죽이는 항생제를 복용을 2주간 하신 분들의 경우 장 건강이 회복되어 황금변을 보게 되고 설사하시던 분들은 설사가 없어지고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변비가 치료되게 됩니다. 부수적으로 가스가 많이 차서 배가 나왔던 분들이 2주만에 허리가 2-3인치 가늘어지고 안색이 밝아지고 피부에 있었던 뾰루지가 없어집니다.
또한 면역계의 1차 관문인 장의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온 몸의 면역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게 됩니다
실제로 치료는
1.장내 유해 요소 제거 (세균, 곰팡이, 원충류 감염 등)
세균이 많이 자란 경우 장의 나쁜 균만 없어지게 하고 다른 장기에는 영향을 안 미치는 항생제를 2주간 먹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장이 건강이 회복되어 황금변을 보고 설사나 변비 두 가지 다 회복이 되는 효과 뿐만 아니라 부수적으로 복부에 나쁜 균에서 방출되던 가스가 많이 차서 배가 나왔던 분은 허리가 가늘어지고, 내독소에 의해 피부가 안 좋았던 분은 안색이 밝아지고 피부 염증이 호전되며, 알레르기 있던 분이 알레르기가 없어지고, 아침이면 몸이 쉽게 부었던 분들 부종이 없어지며 약간씩 살이 빠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각종 관절염 증상들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소화효소 강화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으면 입, 식도, 위, 장을 거치며 음식이 잘게 쪼개지며 분해되어 흡수되게 됩니다. 하지만 위축성 위염이 있어 위산 분비에 장애가 있다던지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여 담즙이 못 나오는 경우라던지 음식을 입에서 충분히 소화를 못 시키고 너무 빨리 먹는다던지 할 경우 너무 큰 분자들이 장으로 바로 넘어갈 경우 우리의 위장관은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제대로 흡수 못하고 묽은변이나 설사를 자주 한다던지 식사 후 배가 불편하다던지 등의 증상을 격게 됩니다. 이럴 경우 소화효소를 강화하게 됩니다
3.장내 유산균 강화
항생제 치료 후 나쁜 균들이 없어진 장에 새롭게 좋은 유산균과 유산균이 좋아하는 먹이(올리고당 등)들을 넣어주어 손상된 장점막이 재생되고 유산균이 안착할 수 있게 합니다. 유산균은 칼로리가 적고 유산균 함량이 적은 요구르트류 보다는 고용량 유산균 영양제를 권유합니다. 3개월 정도 유산균 복용을 권유합니다
4.장내 세포의 손상 회복
초유 등으로 장내 세포 손상을 회복시키고 장내세포 회복에 필요한 글루타민이나 아연등이 부족시 투여 합니다. 장누수증후군 증상들이 있는 경우 이 과정을 같이 하면 면역력 등도 같이 회복이 됩니다.
차움에서 하고 있는 디톡스 검진이란?
입맛이 없고 속이 항상 더부룩하거나 이유 없이 몸이 늘어지고 무기력하다. 충분히 자는데도 몸은 항상 지뿌듯하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진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 앞의 증상 중 한두 가지 이상이 자신에게 해당한다면 디톡스 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검진에서 질병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없지만 내가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지 않으시는 분들이 항노화 검사를 시행하면 대부분 아래 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입니다.
1)모발 조직 미네랄 중금속 검사
머리카락을 이용해 몸 속 미네랄 균형 여부를 알아보고 수은,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축적 여부를 알아봅니다. 최근 모발에서의 수은 농도가 다른 장기의 수은 축적 정도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모발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는 2주 정도 후에 알 수 있습니다.
2)소변 유기산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내 몸의 탄수화물, 지방, TCA cycle의 대사 산물 등을 측정하여 섭취한 음식들이 에너지를 잘 만들어 내고 있는지 나의 대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간 해독 능력과 장내 해로운 세균 및 유산균 균형여부, 세로토닌 등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들을 검사합니다. 본 검사는 미국의 Metametrix에서 시행되어 3주 후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3)자율신경검사
HRV (Heart rate variability) 장비를 이용하여 자율신경계의 균형여부와 스트레스, 피로도, 심장안정도 등을 측정합니다
4)기타 검사들
유해 물질에 손상된 세포막와 DNA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세포기능 검사’ , 뇌파를 분석하여 뇌의 노화도, 집중력, 수면장애등을 확인하는 ‘뇌기능검사’ 본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 및 해로운 물질을 처리하는 능력을 보는 ‘면역기능검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도움말 : 차움 디톡스클리닉 이윤경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