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 기공식 성공리에 개최
민간출자사 대표 SM 이수만 “알파돔시티 설립은 또 다른 희망의 시작이다”
2012-04-25 김형미 기자
또 사업주체인 LH의 이지송사장은 ‘알파돔시티는 고품격, 복합생활공간으로 분당의 랜드마크로 부상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성공신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축사에서 밝혔다.
‘알파돔 시티’는 신분당선 판교역 중심 상업용지 13만 8,000㎡에 추진되는 복합개발단지로 주상복합 아파트, 백화점, 호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2007년 9월 민간 사업자를 선정한 이후 2008년 1월 용지매매 계약체결, 2010년 1월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되면서 본격화되어 기대를 모았던 ‘알파돔시티’는 부동산 경기침체에 사업성 악화에 대한 우려와 건설사 지급보증 거부 등의 이유가 겹쳐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려 진퇴양난을 거듭해온바있다.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에 답답했던 주민들의 우려를 씻어내게된 기공식 이후 사업주체인 LH는 6월 6-4블록 및 주상복합 블록 등 1단계 사업을 착공하고 9월 주상복합 아파트 931채 분양을 할 예정이다. 2015년 1월까지 1단계사업을 마치게 되면 6-1, 6-2, 7-1 등 나머지 블록의 2단계 사업이 추진되어 2018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